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 하랑이 11월 19일(금) 비대면 임상 세미나를 개최했다. 하랑과 함께하는 골라 듣는 6차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 과목인 내과, 외과, 영상의학 분야 선배 수의사들로부터 해당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비대면 임상 세미나에는 경북대 수의영상의학과 이상권 교수, 24시 알파동물메디컬센터 최준혁 원장, 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이상권 교수는 수의영상의학 수의사의 진로와 영상장비에 대해 설명했고, 최준혁 원장은 수의내과학 수의사의 진로와 신장투석에 관한 총론을 강의했다. 이세원 원장은 외과수의사의 진로와 2차 동물병원으로 리퍼 되는 대표적인 수술 3가지와 주의사항을 강연했다.
6차 세미나에 참여한 김주영 학생(본3)은 “각 임상 과목의 진로를 그 분야 선배 수의사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진로를 고민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하랑은 지난 3월부터 응급수의학, 수의안과학 등을 주제로 학생들을 위한 세미나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thdus25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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