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성석제 상무, 필리핀 지사 신임 사장 임명
충북대 수의대 출신...동물약품 업계에서 성과 인정받아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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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성석제(93학번) 상무가 2022년 2월 1일부로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필리핀 지사장으로 임명된다.
성석제 신임 사장은 2000년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2년간 화이자동물약품(현, 한국조에티스)에서 반려동물 및 축산 사업부에서 영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2012년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축산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입사해 2015년 축산 및 반려동물사업부 영업이사로 선임됐다. 2017년 메리알과 통합 이후 반려동물사업부 상무로 임명돼 해당 사업부 매출 신장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3월부터 9월까지 아시아 지역본부의 반려동물사업부 업무를 맡아 아시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성석제 신임사장은 “한국의 선진화된 반려동물 및 축산산업 기술을 활용하고 한국 지사와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유지하여 필리핀 및 국내 동물약품 산업의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인으로서 해외지사의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석을 쌓는다는 책임감으로 필리핀 지사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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