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8기 모집‥4월 개강
바이오·펫산업·동물산업 선도하는 융합프로그램..서울대 동문자격 획득
바이오·펫·동물산업의 전문 역량을 선도하는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이 8기생을 모집한다.
2016년 문을 연 서울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7개월간 동물보건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전문 지식을 다룬다.
오는 4월 개강할 8기 과정은 11월까지 총 19주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의 초청 강의와 평창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 시찰, 해외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수의대, 경영대, 공대, 자연과학대, 인문대, 법대 등 서울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초청강연은 최첨단 생명공학기술부터 동물관련 산업,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경영에 필요한 사항 등 바이오 및 동물보건 관련 분야의 최신 지식을 소개한다.
최고경영자에게 필요한 경영전략, 소비 트렌드, 인문·사회학 강의도 포함된다.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 증서가 수여되며, 서울대 동창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서울대병원 검진 할인, 연구시설·도서관 이용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6년여간 1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동물 관련 산업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한호재 서울대 수의대 학장은 “서울대학교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고 있는 동물보건 관련 산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다”며 “참가자들은 관련분야의 리더로서 산업계 네트워크에 동참하며 산업의 미래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8기에는 반려동물산업, 농장동물산업, 바이오산업 관련 기관 및 기업체의 CEO 및 임원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 관련 금융업계 종사자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원서교부 및 수강신청은 오는 3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물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안내 홈페이지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