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 황은혜 수의사(사진 오른쪽)가 대한수의사회 표창패를 받았다.
황은혜 수의사는 1월 14일 열린 제66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350점 만점에 337점을 받아 수석으로 합격했다(합격자 평균 점수 274점).
131회 건국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수의학과 수석 졸업생으로 총장상을 받기도 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사진 왼쪽)는 3일 황은혜 수의사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석합격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수의사 윤리강령에 따라 수의사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상으로 청진기와 수의사 가운을 전달했다.
황은혜 수의사는 “6년간 열심히 공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앞으로 훌륭한 수의사가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은혜 수의사는 최근 일선 동물병원에서 1년차 진료수의사로 임상수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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