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이 대동물내과학 신임 교수로 김요한 박사(사진)를 임용했다.
김요한 교수(2005학번)는 2011년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대동물 내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본 기후대학에서 산업동물 내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 교수는 이와테 대학에서 박사후과정을 밟았다.
단국대 생명과학대학에서 연구전담조교수를 역임하기도 한 김 교수는 반추동물 아급성산증의 병태해석과 예방기술 개발 연구에 매진했다.
향후에는 다중 오믹스(Multi-omics) 기술을 활용한 반추위 기능 해석과 질병 예측 연구에서 나설 계획이다.
김요한 교수는 “대학 내 양질의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바탕으로 축산 농가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현장접목형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대학·수의사·현장이 상호 보완적으로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남희 기자 mogavie9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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