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안동춘)이 부속 동물병원에 북카페를 만들었다.
동물병원 2층에 자리한 북카페는 학생과 동물병원 의료진의 편의공간으로 마련됐다. 인터넷 검색을 위한 설비와 전공·교양 서적을 구비했다.
학생과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거나, 그룹 스터디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9일 열린 개소식에서 안동춘 학장은 “동물병원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과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뿌듯하다”며 “언제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세민 학생(본과3학년)은 “공부로 지친 마음을 북카페가 달래주는 것 같다”며 만족을 표했다.
성지원 기자 myrrha_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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