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와 ㈜덱스트러스테크놀러지가 스마트 축산 연구에 협력한다.
현상환 수의대 학장과 김홍배 덱스트러스테크놀러지 대표는 15일 충북대 수의대에서 ‘ICT 기술을 활용한 선진화된 산업동물 관리시스템 구축’ 연구협력 협약을 맺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동물실험에 협력하고 관련 연구자료와 정보를 공유할 방침이다.
현상환 학장은 “충북대 수의대는 동물의료기기 기술개발, 인체질환 모델개발, 수의방역대학원 인력양성 등 공동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며 “덱스테크와 협력을 통해 선진국에서 개발되고 있는 AI 기반 수의방역 모니터링 측정 장비 국산화는 물론 효율적인 인체질환 모델개발에 상호 협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홍배 대표는 “덱스테크가 연구단지 내 국영 연구기관, 전문 강소기업들과 공동 개발 중인 AI 기반 다중 센서 융합을 통한 고성능 탐지 기술, 초정밀 연마 및 용접 공정 최적화 기술, 신소재 개발 기술 등이 국내 수의 방역 분야 연구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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