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가금 관련 농장동물임상을 집중 실습하는 농장동물교육 지원사업 심화과정이 교육생 선발 기한을 연장한다.
대한수의사회는 당초 지난 4일까지였던 양돈·양계과정 심화과정 교육생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추가로 접수하고 있다.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매년 열리는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심화과정은 올해부터 3가지 코스로 세분화됐다.
현재 진행 중인 소·말 코스와 더불어 양돈·양계 코스, 농장 관련 기본교육에 초점을 맞춘 기초과정으로 나뉘었다.
이중 양돈·양계 코스는 8월 22일부터 4박 5일간 평창 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당초 심화과정에서 단 하루씩만 다뤘던 돼지·닭의 실습을 크게 늘린 것이다.
돼지와 닭의 보정, 채혈, 부검 등 기본 실기 교육은 물론 실제 농장을 방문해 사육구간별 수의사 역할을 현장감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양돈·양계 심화과정은 전국 수의과대학 본과 3·4학년 재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참가 학생은 자부담금 2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교육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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