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유기동물 봉사동아리 ‘돌봄’이 7월 16일(토) 올해 두 번째로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충북대 박경미 교수, 세종 충북대동물병원 윤태식 박사 및 학부생 8명이 참여했으며, 청소, 설거지, 배식, 산책, 미용 및 목욕 등을 진행했다.
2012년 창설된 봉사동아리 ‘돌봄’은 ‘유기동물에게 돌아올 봄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돌봄은 매달 유기동물보호소에서 현장 봉사활동하고, 보호소에 지내는 유기동물을 임시보호하면서 입양처를 연결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대 수의대 ‘돌봄’ 박유진 회장(본2)은 “가족을 찾기 전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돕고, 더운 여름을 맞이해 아이들의 털을 깨끗하게 밀고 미용해 줄 수 있어 보람찬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예린 기자 juliek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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