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일 수혼제 행사를 실시했다.
오후 6시부터 수의과대학 뒤 수혼비 앞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교수, 학생,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엄숙한 분위기 속에 학년 별로 차례차례 절을 했다.
학생회 측은 이 날 수혼제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백설기를 준비해 나눠주기도 했다.
수혼제는 수의과대학의 학생실습 및 교육, 연구과정에서 희생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는 행사이며, 1년에 1번 수의과대학 뒤 편 수혼비 앞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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