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현상환)이 지난 9월 1일 자로 오한슬(실험동물의학), 서광원(조류질병학) 신임 교수를 각각 임용했다.
오한슬 교수는 2013년 제주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2018년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연수연구원 및 전임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주요연구 및 관심 분야는 감염 동물 모델 기반의 병인 기전 규명, 질환 모델에서 선천면역의 역할규명이다.
서광원 교수는 2013년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충북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 연구교수,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조교수로 활동했다.
주요연구 및 관심 분야는 조류 및 동물의 세균성 감염병 연구, 항생제 내성 획득 메커니즘과 내성 전파규명 연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이용한 전장 유전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다.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측은 “실험동물의학과 조류질병학 분야에 있어 더욱더 포괄적이고 세부화된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수 기자 deu041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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