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가 20일 “윤영민 수의영상의학교실 동문회장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밝혔다.
20일(화) 오전 11시 20분 경상국립대 칠암캠퍼스 접견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순기 총장과 윤영민 동문회장을 비롯해 이희천 수의대학장, 김종현 수의대 부학장, 황태성 수의대 부속동물의료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2년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한 윤영민 회장은 2018년 동 대학원에서 수의영상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에스동물메디컬센터 영상의학과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윤영민 동문회장은 “경상국립대 수의영상의학교실은 우수한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을 양성해 수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은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유일한 수의대로써 수의사 양성, 수의학 발전 등에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출연해 주신 발전기금을 수의과대학 발전을 위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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