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대가 9월 30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만에 첫 대면행사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예1과 본2·4, 예2와 본1·3학년이 팀을 이뤄 진행됐다.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축구, 농구 등 구기종목과 더불어 릴레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OX 퀴즈 등 특색 있는 종목을 병행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족구를 통해 유대감을 쌓기도 했다.
제주대 수의대 학생회 나다운 회장(본2)은 “예1 때 경험했던 체육대회 이후 두번째 행사를 저희가 주최하게 됐다. 참여해주신 많은 학생분들과 교수님들께서 적극적으로 즐겨주셔서 학생회도 보람찬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제주대 수의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해인 기자 tirano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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