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로얄캐닌 영양학·진로 세미나 열어

로얄캐닌 수의사와 학생 앰버서더가 함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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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수의대 학생회가 준비한 하반기 2차 세미나는 로얄캐닌 영양·진로 세미나로 진행됐다.

지난 4일 경북대 수의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올해 경북대 로얄캐닌 앰버서더인 윤현정 학생(본3)과 로얄캐닌코리아 조민주 수의사가 연자로 나섰다.

‘고양이 만성신장병(CKD)와 단백질 제한’을 주제로 발표한 윤현정 앰버서더는 고양이 CKD의 발병 원인부터 임상 증상, 진단, 치료 전반을 소개했다.

CKD의 치료적 중재를 위한 임상적 접근과 함께 영양학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장기능이 떨어진 고양이에게 단백질을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민주 수의사는 로얄캐닌에 대한 소개와 함께 사료회사에서 수의사의 역할을 전했다.

글로벌 기업 마즈(MARS)에 소속된 로얄캐닌은 전세계에 1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7,800명의 직원과 500명의 수의사가 로얄캐닌에서 일하고 있다.

국내에도 전북 김제에 로얄캐닌 공장이 들어서 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여한 황지웅 학생(예1)은 “예과생임에도 부담 없이 로얄캐닌 영양학 세미나를 수강하며 이해할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더 넓게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윤서영 olixsss@naver.com

경북대 수의대, 로얄캐닌 영양학·진로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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