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경상국립대 수의대 본과 진입식

총 56명 본과로 진입...가운 증정식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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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이희천) 수의학과 진입식이 3월 2일(목) 오전 11시부터 수의학관 107호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의학과 교수진, 교직원을 비롯해 본과 1학년 진급생과 본과 4학년 재학생들까지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본과 1학년에는 편입생 13명을 포함해 총 56명이 진입했으며, 그중 4명이 발전후원회장으로부터 발전후원회 장학금을 받았다.

진급생 대표 임예진 학생의 선서에 이어 본과 4학년 재학생들이 1학년 진급생들에게 백색 가운을 입혀주는 가운 증정식이 진행됐다. 가운 증정식은 생명을 다루게 될 예비 수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예식이다.

이어서 장학금 수여 및 교직원 소개, 축사가 진행됐고, 기념사진 촬영 이후 진입식이 마무리됐다.

진입식에 참여한 본과 1학년 김민재 학생은 “가운 증정식을 통해 선배들의 응원과 격려를 직접 받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 행사의 의미를 새기며 긍지를 가지고 학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세정 기자 dkstpwjd403@naver.com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경상국립대 수의대 본과 진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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