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4년만에 재개한 총엠티 성료

제32대 VETTERY 학생회 주최..200여명 참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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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2대 학생회 ‘VETTERY’가 지난 16-18일 포항 구룡포에 위치한 경북대학교 인재원에서 수의과대학 총 엠티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총 엠티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재개됐다. 신입생 42명을 포함하여 본과 4학년까지 총 198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첫날 오전 전 학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후 수련원으로 이동해 행사를 진행했다. 예과 대상 ‘대학생활 백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조별로 친목을 다졌다.

이튿날인 17일에는 불패(응원), 한멋(풍물), 시리우스(밴드), 아틀라스(임상 학술), 바이오(임상 학술), 프리벳(임상 학술), 휘둘러(야구), 씨벳(축구)까지 총 8개의 동아리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고용혁·이현승 공동 학생회장(본2)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경북대 수의대 전체 학생들이 서로 교류할 기회가 없었던 상황에서 4년 만에 개최한 엠티에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서영 기자 olixsss@naver.com

경북대 수의대 학생회, 4년만에 재개한 총엠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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