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원장 권영삼)이 대구 지역의 보호자들을 만났다.
경북대 동물병원은 8일 대구 지역 반려견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지역사회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무료 보호자 교육으로 열렸다. 경북대 동물병원이 주최하고 대구시수의사회, 유한양행, 몬도미오, 버박코리아, 더펫샵이 후원했다.
이날 문화교실은 경북대 동물병원 내과 신주영·양은별 수의사가 개 아토피와 식이알러지를 주제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마취과 최건호 수의사가 노령견 심장환자의 마취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권예정 보호자는 “비슷한 형태로 나타나는 피부병이라도 원인체가 다를 수 있어, 치료법 또한 달라질 수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해 무료 강연을 열어 주어서 감사하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경북대 동물병원은 향후 고양이 보호자들을 위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이어서 개최할 계획이다.
윤서영 기자 olixs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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