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생 대상 제주도 국제 해양동물 부검교육 7월 실시, 26일까지 신청
미국, 호주 수의대생도 함께 해양동물 부검 기회
김민성 기자 minsung626@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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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주도 국제 해양포유류 부검교육’이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제주본부에서 개최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생생물의학실, 제주대학교 해양산업경찰학과가 주최하며, 국내 수의과대학 본과 1학년~4학년 학생 총 25명을 선발해 무료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2021년 이후 3번째 실시되는 교육이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 명칭이 ‘제주도 국제 해양포유류 부검교육’으로 바뀌며, 미국(6) 및 호주(1) 수의대 학생 7명도 참여한다.
교육은 2023년 7월 3일(월)부터 7월 8일(토)까지 총 6일간 진행된다.
해양포유류(상괭이, 참돌고래 등), 해양파충류(바다거북), 연골어류(상어)에 대한 이론 교육 및 부검 실습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해안가 청소 및 정화 작업, 한화 아쿠아플라넷 방문, 야행성 수생동물 관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기념품도 증정된다.
신청마감 기한은 5월 26일이며, 교육대상자 발표는 5월 31일에 문자로 개별 안내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2022년 실습후기 So long and thanks for all the fish!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민성 기자 minsung626@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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