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에 스터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제주대 수의대 스터디 카페는 수의학관과 인접한 곳에 위치한 수의대 도서관에 들어섰다. 지난달 20일 문을 연 후 곧장 만석을 이룰 정도로 수의대생들에게 유용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단과대학 5곳(경상대·해양과학대·수의대·의대·약대)과 학생회관에 스터디 카페를 마련했다.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방형 학습공간을 조성했다.
제주대 수의대 박선희 학생(본1)은 “근처에 24시간 카페도 없어 늦게까지 공부할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면서 “수의대 도서관에 설립된 스터디 카페에서 수의대생들이 비교적 편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강해인 기자 tirano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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