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학술동아리 빈대, ‘대외활동 후기 공유 세미나’ 개최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술동아리 빈대가 7월 27일(목) 대외활동 후기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KU:Super Rookie로 활동 중인 서윤호(본4) 학생과 함께 수의학관 207호에서 진행됐다.

총 7명의 재학생이 연자로 나섰으며, 47명의 수의과대학 재학생이 청중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소동물 임상, 2부 연구/대외활동/창업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서윤호, 정은석(본4) 학생의 ‘미국 대학동물병원’, 조정민(본4) 학생의 ‘미국 로컬동물병원’, 서윤호(본4) 학생의 서울대동물병원 및 국내외 임상수의학회 등 소동물 임상과 관련한 여러 활동이 소개됐다.

2부에서는 김수현, 천성호(본4) 학생의 ‘RUS(학부생 연구인턴) 연구실’, 이진환(본4) 학생의 ‘학생단체’, 한지원(본3) 학생의 ‘외부 프로젝트’, 서윤호(본4) 학생의 ‘창업 활동’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다양한 활동이 공유된 만큼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날 행사에 청중으로 참여한 빈대 부원 현승아(본1) 학생은 “다양한 외부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이와 같은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미나를 준비한 빈대 회장 김진수(본1) 학생은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참석했다”며 “후배들을 위해 초청에 응해준 강연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세미나가 부원들의 미래에 대한 계획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자로도 나선 서윤호(본4) 학생은 “다양한 대외활동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고민부터 현장 경험까지 전 과정을 최대한 생생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며 “강연 내용이 후배들의 다음 도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주현 기자 backzoo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