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9월 1일자로 이남순 박사를 수의영상의학 신임교수로 임용했다.
이남순 신임교수는 2007년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용 이전에는 해마루 이차진료 동물병원, 타임동물메디컬센터 등 임상 일선에서 활약했다.
올해까지 VCA West Coast Specialty&Emergency Animal Hospital, Animal Emergency & Referral Associate, Bluepearl Specialty&Emergency Pet Hospital, NC State Veterinary Hospital, CSU Flint Animal Cancer Center 등 미국의 다양한 동물병원에서 방문수의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남순 교수의 관심 연구분야는 소동물에서의 초음파·CT·MRI 등 최신 진단기법 연구, 비침습적 수의영상진단 교육용 모델 개발 등이다.
충북대 수의대 측은 “체계적이며 현장중심적인 영상의학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김예진 기자 yejinkim@chung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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