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수의대 교직원·학생 모여 “청렴 UP 안전 Hi”
비실명 대리신고 시스템, 개인이동장치 탑승 3단계 행동수칙 홍보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14일(목) ‘청렴 up 안전 HI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남대 수의대 1호관 정문 앞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중선 전남대 수의대 부학장, 박준규 수의예과 학과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청바지를 입고 청렴 띠를 두른 뒤 청렴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다 함께 구호를 외쳤다.
이번 행사는 대학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개인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청렴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와 ‘PM 안전하게 타기 3단계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비실명 대리신고 제도’는 변호사가 신고자를 대리하여 변호사 명의로 신고를 접수하고, 신고자의 인적 사항은 봉인되어 신분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신고 시스템이다. 권익위의 자문 변호사를 통해 무료로 대리신고를 할 수 있다.
‘PM 안전하게 타기 3단계 행동 수칙’은 최근 5년간(2017~2021년) 자동차·보행자와 PM의 충돌사고가 증가하고, 안전모 미착용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마련된 수칙이다.
PM(Personal Mobility) 안전하게 타기 3단계 행동 수칙
<이용 전> 나를 보호하는 안전용품 착용 : 안전모, 보호대, 야광등, 야광띠
<이용 중> 사고를 예방하는 주행습관 : 자전거 도로나 도로의 우측통행, 2인 탑승 및 음주운전 금지
<이용 후> 타인을 배려하는 주차매너 : 통행에 방해되는 주차 금지
김민규 기자 mingyu040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