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동문인 키움팜동물병원 김송규 원장(88학번)이 모교에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11일 전북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기증식에는 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김 원장은 모교인 전북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이날 김 원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은 전북대 수의대에 지정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김송규 원장은 “평소 모교 전북대가 세계 100대 대학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면서 “전북대 수의대가 누구나 공부하고 싶은 학문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채원 기자 rlacodnjs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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