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응용임상수의학과,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주경야독’ 임상수의사로 일하며 석사과정 마칠 수 있는 특수대학원
윤상준 기자 ysj@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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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방역대학원 응용임상수의학과가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은 수의방역학과와 응용임상수의학과로 나뉜다. 지난해 신설된 응용임상수의학과는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석사 과정이다.
임상 현업에 종사하는 수의사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수업을 진행한다. 5학기 과정을 수료하면 논문 부담 없이도 석사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특수대학원이다.
건국대 동물병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교수진이 교육을 이끈다.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중환자의학과는 물론 종양의학, 행동의학, 원헬스질병진단의학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된다.
최인수 수의방역대학원장은 “최신 임상 지식과 새로운 술기를 배워 최고의 수의사로 성장하고자 하는 현직 수의사를 위한 과정”이라며 “국내 최고의 수의임상 분야 교수들과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응용임상수의학과에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전기 신입생으로 1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11월 10일(금)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등록금, 지원방법 등 자세한 모집요강은 건국대 수의방역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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