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동물의학연구소 학술대회, 글로컬 시대 수의학의 역할 다룬다
연구비 수주 50억 달성 기념 국제 학술대회 11월 9~10일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 연구비 수주 50억 달성 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글로컬 시대 수의학의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11월 9일(목)~10일(금) 이틀간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멀티미디어실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 동물의학연구소·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경상국립대학교야생동물질병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며,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료원과 (주)피오피바이오가 후원한다.
9일(목)에는 1부-차세대 수의연구자 연구발표가 진행되며, 10일(금)에는 2부-글로컬 시대 수의학의 역할, 3부-미래 수의사 인재 양성을 위한 진로탐색, 4부-야생동물 감염병 학술 연구 및 동향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창근 경남동물위생시험소장, 김길수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장, 박종현 검역본부 구제역백신개발센터장, 강해은 검역본부 해외전염병과장, 최은상 마리동물병원장, 서민구 경북대 수의대 교수, 김영기 더본외과동물의료센터 원장, 김동완 대한수의사회 부장, 장승익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노은농수축산물검사소장, 유대성 전남대 수의대 교수, 이선미 야생동물질병관리원 질병대응팀 연구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또한, 몽골국립대학교 Gombobaatar Sundev 교수, 인도중앙농업대학교 Rajkumari mandakini devi 교수, 필리핀대학교 Rohani Cena Navarro 교수도 초청됐다.
한편, 1992년 3월에 설립된 경상국립대학교 동물의학연구소는 올해로 설립 3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각종 국책 연구사업, BK21 사업, 동물용의약품 등 비임상·임상 시험, 야생동물 질병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대학원을 유치하며 각 분야에 맞는 연구 및 학술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임고은 기자 est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