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리농림동창장학회(대표이사 라민섭)가 7일 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 내 이리농림동창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수의학과 재학생 4명과 생명공학부 재학생 3명에게 총 1,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리농림총동문회의 박형순 사무총장과 김흥기 이사, 수의학과 부학장 신기욱 교수와 수혜 학생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1970년 설립된 이리농림동창장학회는 전북대학교 수의축산과를 졸업한 ㈜미원그룹의 故 임대홍 회장의 뜻에 따라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장학금은 동문 자녀와 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및 환경생명자원대학 재학생에게 우선적으로 부여된다.
김흥기 이사는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매년 학생들에게 베풀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로 작용할 것이라 믿는다”며 “학업에 열중해 좋은 수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채원 기자 rlacodnjs19@nae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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