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혜 박사, UC DAVIS 수의대 교수 임용

미국수의내과전문의(신경학)로 미주리대학교 거쳐 UC DAVIS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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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박사(사진)가 미국 UC DAVIS 수의과대학 교수로 임용됐다.

UC DAVIS 수의과대학은 3월 1일자로 미국수의내과전문의(신경학)인 임지혜 박사가 수술방사선과 신경학·신경외과 교수로 임용됐다고 알렸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한 임지혜 박사는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의 척추손상 프로그램에 합류한 임 박사는 개 척추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과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에서 신경과·신경외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한 임 박사는 미주리대학교에 임상강사로 합류한 후 교수로 임용돼 재직했다.

국내에도 서울수의컨퍼런스, 영남수의컨퍼런스, 한국수의영상의학회 등에 초청 연자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임지혜 박사의 연구는 척추손상을 비롯한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의 치료적 접근법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UC DAVIS 수의과대학은 “신경학적 예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전략을 찾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임상 연구를 위한 대규모 모델에 반려동물을 활용하여 사람 보건과의 연관성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지혜 박사, UC DAVIS 수의대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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