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2024년 총 MT 진행
수의대 재학생, 교수, 동문 수의사 참석...울림학생회 주관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최인수)이 3월 15~16일(금~토) 이틀간 이천 자연나라 수련원에서 2024년 건국대 수의대 총 MT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62명의 수의과대학 학생과 9명의 수의대 교수, 6명의 동문 수의사가 참여했다.
15일 낮에는 선후배 간 단합을 위한 체육활동이 진행됐고, 저녁에는 활기찬 레크레이션과 조별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체육활동에서는 릴레이 미니게임, 꼬리 잡기, 인간 컬링, 줄다리기, 방석 뒤집기가 진행됐으며, 각 게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지급됐다. 저녁에는 식사 및 레크레이션과 선후배 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건국대 수의대 동문회에서는 전학진 회장, 한규보 부회장, 남형영 수의사, 진남섭 전 회장,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윤길중 한국마즈 이사가 참여했는데, 재학생들은 선배 수의사들에게 진로 고민 등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선후배간 대화 시간은 다음 날 오전까지 무탈하게 이어졌으며, 신입생들은 선배들과 유대감을 쌓고 학교생활에 대한 팁을 얻었다. 기존 재학생들 역시 선후배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총 MT를 진행한 건국대 수의대 학생회 울림의 김진수 회장은 “많은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동문회 선배님들, 자원해서 행사 진행을 도와준 안전요원들 덕분에 총 MT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재학생들 간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총MT는 “크러시”와 “몬스터 에너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백주현 기자 backzoo2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