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전국 수의과대학 편입 경쟁률이 42: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의대 입시 종합 사이트 벳텐(Vet10)에 따르면, 10개 수의과대학의 2014년 편입 지원 결과를 종합한 결과, 총 35명 모집에 1465명이 지원해 4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학교는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으로, 학사 편입생 2명 모집에 148명이 지원해 7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학교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으로 9명의 편입생(일반 8, 학사 1) 모집에 총 202명이 지원해 총 22.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편입생을 가장 많이 선발한 학교는 건국대학교(9명)였으며, 편입생을 가장 적게 선발한 학교는 서울대학교(1명)이었다.
한편, 2014년도 전국 수의과대학 '정시' 경쟁률은 전체 305명 모집에 1658명이 지원해 5.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벳텐이 공개한 2014년 전국 수의대 정시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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