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수의대, 지역 청소년에 수의학 전공 체험 기회 제공

수의학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중·고등학생 60명 동물병원·야생동물구조센터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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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김상현)이 지역 중·고등학생을 위한 수의학 전공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마련된 ‘수의학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수의학과와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 경남야생동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에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60명이 참가했다.

체험 교육은 학생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진료실·처치실 설명 및 현미경 검사 체험 ▲외과 투어 및 붕대 체험 ▲영상실 설명, 방사선 촬영, 신체검사 진행 체험 ▲야생동물센터 소개 및 ‘야생동물 수의사와 재활사의 하루’ 시청각 교육 ▲야생동물센터 견학 ▲만족도 조사 ▲수료증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한 회차에 참여한 학생 10명을 3·3·4명의 조로 나누어 체험 효율을 높였다.

경상국립대 동물의료원장 황태성 교수는 “지역 우수 인재의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진학을 유도하고 다양한 동물 관련 자료를 활용하여 생물학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지역 청소년에 수의학 전공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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