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수의대 수의과학연구소(소장 고은주)가 바이오앱과 그린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협력한다.
양측은 지난달 23일 그린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의 질병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대 수의과학연구소와 바이오앱은 식물 단백질 생산 플랫폼을 활용한 반려동물 질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안전성·효능 검증을 통한 제품화에 상호 협조할 방침이다.
제주대 교수진 및 바이오앱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협약식 이후 공동연구 필요 분야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고은주 소장은 “식물 단백질 생산 플랫폼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기술 개발 및 제품화 성공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범조 기자 qkrqjsw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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