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바이오필리아, 안성에서 백신 접종 봉사
350마리 강아지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봉사활동 펼쳐
백주현 기자 backzoo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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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지도교수 윤헌영, 회장 김솜다리)가 지난 6일(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350마리 강아지들의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백신 접종 동물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바이오필리아는 지난 2016년 ‘350마리 강아지들의 행복한 보금자리’ 보호소와 인연을 맺은 이후 9년째 일반 봉사활동 및 자체의료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번 백신 접종 의료봉사는 지난 7월에 진행했던 자체의료봉사의 연장선으로 개 123마리, 고양이 24마리를 대상으로 지난 봉사 때 접종하지 못한 개 광견병, 개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고양이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다.
봉사활동에는 바이오필리아 소속 수의대생 12명과 동문 수의사 5명(김혜린, 양종욱, 양진영, 이준환, 정재환)이 참여했다.
박유진(본3) 학생은 “선배님들과 함께 동물의료봉사활동을 펼쳐서 보람찼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바이오필리아의 봉사활동은 녹십자수의약품과 서울수의약품에서 백신을 후원했다.
백주현 기자 backzoo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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