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T MRI 활용 방향은’ 전북대 수의대 심포지엄 연다

개교 73주년 기념식 및 3T MRI 도입 기념 심포지엄, 10월 16일(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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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박상열)이 10월 16일(수)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개교 73주년 기념 학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제는 학부생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원생 학술발표회(Research fair), 개교 73주년 기념식과 함께 3T MRI 도입 기념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학부생을 위한 선배들의 진로 특강이 전북동물의료센터 김형년홀에서 열린다. 동물행동학, 농장동물, 양봉산업, 임상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들의 진로 강연을 펼친다.

같은 시각 도서관 스터디카페에서는 수의과대학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대학원생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오후에는 개교 73주년 기념식 행사와 3T MRI 도입 기념 심포지엄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연이어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학술상, 공로상, 우수 학생상, 우수 연구자상에 대한 시상식과 외래교수 위촉장 수여식도 병행될 예정이다.

전북동물의료센터는 지난 8월 국내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최초로 3T MRI를 도입했다. 현재 동물 환자에게 맞는 세팅값을 설정해 나가고 있다. 세팅이 완료된 뇌, 척수, 뇌신경, 말초신경, 관절 등에 대한 촬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심포지엄은 전북대 윤학영 교수가 3T MRI 도입 배경과 경과를 전하는 것으로 문을 연다. 이어 충북대 영상의학과 신경두경부 최지훈 교수가 사람의학에서의 3T MRI 활용을 소개한다. 서울대 윤정희 교수가 수의학에서의 3T MRI 활용 방향을 모색한다.

전북대 수의대 박상열 학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마련한 기회인 만큼, 많이 참석하여 소중한 정보 얻는 좋은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소혜 기자 sa07171@gmail.com

‘3T MRI 활용 방향은’ 전북대 수의대 심포지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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