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대형견과 함께 떠난 아임도그너 ‘대견한 피크닉’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 위한 아임도그너 캠페인
박성오 기자 1231bi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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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앞 잔디마당에서 ‘대견한 피크닉’ 행사가 열렸다.
대형견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피크닉은 경북대 동물병원과 현대자동차가 함께하는 아임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의 일환으로 총 20팀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앞서 경북대와 현대차는 지난 6월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경북대 동물병원에 국내 두 번째 ‘I’M DOgNOR 헌혈센터’를 열기로 했다. 헌혈센터를 중심으로 반려견 환자를 위한 헌혈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번 피크닉 장소 옆에는 아임도그너 ST1 펫 앰뷸런스가 자리하며 헌혈 센터 개소와 앰뷸런스의 도입을 알렸다.
이날 피크닉 참가 가족들은 반려견 스냅샷과 함께 멍스널컬러, 댕댕 도장 만들기 등 여러 부스 프로그램을 즐겼다. 잔디 마당 중앙에는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질리티 공간이 마련됐고, 바로 옆에는 시원한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아임도그너 라운지가 설치됐다.
김지헌 학생(본2)은 “날씨가 좋아서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피크닉이 빨리 끝났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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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오 기자 1231bi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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