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디메디비젼 3D 영상으로 외과 수업 진행하는 건국대 수의대

개흉술&폐흉술 및 담낭절제술 3D 영상, 수업에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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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메디컬 영상 전문기업인 쓰리디메디비젼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헌영 교수와 협력하여 3D 외과 영상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업에 활용되는 주제는 “5th ICS로 접근하는- 개흉술&폐흉술”과 “담낭절제술”이다. 해당 영상은 쓰리디메디비젼과 윤헌영 교수가 함께 촬영한 고해상도 3D 외과 영상으로, 2D 영상과 달리 깊이감과 공간적 구조를 세밀하게 표현하여, 평면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수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와 도구의 움직임, 조직의 반응 등을 더욱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절개 지점이나 복잡한 수술 절차에서 학생들이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수술의 전반적인 과정이 더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전달된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수술 절차의 복잡한 디테일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3D 영상 교육은 건국대학교에 보급된 가상체험 수의학 시스템인 VET-TV를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VET-TV를 통해 수업 내용을 언제든지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받는다. VET-TV는 현재 전국 8개 수의과대학교에서 해부학 수업에 이용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는 3D정형외과 실습수업에도 활용된다.

쓰리디메디비젼의 김기진 대표는 “대한민국의 수의학 미래를 책임지는 학생을 양성하는 대학교에 우리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가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의 윤헌영 교수는 “3D 실습 영상을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공간적, 시간적 제한을 받지 않고 효율적으로 가르칠 수 있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은 “이론으로 배우는 실습 과목들을 3D 영상으로 학습하니 몰입도가 굉장히 높아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쓰리디메디비젼은 앞으로도 전국 수의과대학교에 양질의 3D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수의학 교육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쓰리디메디비젼 3D 영상으로 외과 수업 진행하는 건국대 수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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