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84학번 동기회, 건국대동물병원 발전기금 기부
계속 이어지는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 신축 위한 발전기금 기부
건국대학교는 수의과대학 84학번 동기회(회장 전학진)가 건국대 동물병원 발전기금으로 1,200만 원을 기부했다.
27일(수) 오후 건국대 행정관 총장실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전학진 84학번 동기회 회장, 한규보 동기회 부회장,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과 함께 원종필 총장, 이영범 대외부총장, 홍권호 대외협력처장, 이승창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학진 동기회장은 “우리 동문 모두는 최고 수준의 건국대 수의과대학에 자부심이 있다”며 “수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되어 뿌듯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원종필 총장은 “졸업 후에도 계속해서 보여주시는 학교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의과대학 발전에 최선을 다해 동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명예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수의과대학 84학번 동기회 동물병원 발전기금 기부에는 김광섭, 김상헌, 김선준, 김호진, 박윤호, 박찬일, 박한준, 방승초, 양윤모, 원응희, 유석종, 유성종, 이동환, 이명호, 이선재, 이재용, 이정희, 장용석, 전학진, 정성식, 피영혁, 한규보, 홍형도 동문이 참여했다.
한편, 올해로 개원 63주년을 맞이한 건국대학교 부속 동물병원은 사람-동물-사회를 모두 아우르는 ‘원헬스’를 선도하며 세계 10위권 동물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에 발맞추어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및 임상 실습 능력 향상에 필요한 시설의 조성에 필요한 자금을 모금 중이다. 건국대 수의대 재학생 학부모이자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원장들, VIP동물의료센터, 97학번 동기회 등 건국대 동물병원을 위한 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