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수의대 차기 학생회 ‘이륙’ 당선…회장 황희윤·부회장 맹지윤

단독 출마해 97.5% 찬성률로 당선...12월 21일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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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의대 제26대 학생회 ‘이륙’ 황희윤 회장(오른쪽), 맹지윤 부회장(왼쪽)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제26대 학생회 선거에서 ‘이륙’(회장 황희윤, 부회장 맹지윤)이 당선됐다.

이륙 학생회는 11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진행된 선거에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전체 유권자 477명 중 318명(67%)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97.5%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학생회 ‘이륙’은 ‘변화를 향한 도약, 함께 이륙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업, 시설, 복지, 소통, 문화 부문의 공약을 제시했다.

수의학 교육환경 조사 및 개선 요구를 비롯해 스터디룸 상시대여 물품 비치, 시험기간 응원 행사 진행 및 대여 사업 운영, 수월한 공지 전달을 위한 플랫폼 신설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는 12월 21일(토)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이륙’의 황희윤 차기 학생회장은 “학우들의 학업 생활에 즐거움을 주며, 학교 발전에 힘쓰는 학생회장이 되겠다“며 당선 포부를 밝혔다.

맹지윤 차기 부회장은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령민 기자 ryungminhwang@gmail.com

건국대 수의대 차기 학생회 ‘이륙’ 당선…회장 황희윤·부회장 맹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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