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브레인스, 서울대 대동물병원에 방역예찰진료시스템 CEMR 기부
농식품부 혁신제품 지정받은 시스템...서울대 대동물병원 진료 및 연구활동 지원
이학범 기자 dvmlee@dailyv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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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파워브레인스(대표이사 정태성)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대동물병원에 1억 원 상당의 시스템 솔루션 CEMR(방역예찰진료시스템)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대동물병원의 대동물 진료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이뤄졌다.
CEMR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혁신제품으로 지정받은 시스템이다.
더파워브레인스는 2019년부터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예찰기술을 개발했고, 2020년에는 농협손해보험과 함께 가축질병치료보험 전자의무기록 및 보상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평창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연수원장 이인형)과 강원대학교를 통해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정태성 더파워브레인스 대표이사는 “이번 기증을 통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대동물병원의 진료 및 연구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파워브레인스는 2026년까지 추가 개발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인공지능 관련 기술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2028년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우병학회(WBC 2028)를 통해 한국의 선진 축산 의료 기술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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