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의대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꿀 유래 유산균(Fructobacillus fructosus) 배양액의 확보 및 효능 기술을 ㈜베메스(VEMES)로 기술이전했다고 12월 19일(목) 밝혔다.
해당 기술은 경북대 수의대 서민수 교수(수의조직공학), 케이메디허브 최주희 박사가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기술이전은 ‘프럭토바실러스 프럭토서스 PRC-1 배양액을 포함하는 항산화, 상처치료,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베메스에게 전체 양도하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서민수 교수는 “이번 기술이전이 성공적인 사업화의 기반이 되고 더 많은 연구 개발의 토대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반려동물 분야뿐 아니라 건강한 인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오 기자 1231bil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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