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수의대 제38대 학생회 ‘윤슬’ 출범, 회장 이민수, 부회장 김진선

‘수의대를 윤택하고 슬기롭게’ 슬로건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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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8대 학생회 선거에서 윤슬(회장 이민수, 부회장 김진선)이 당선됐다.

윤슬 학생회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학생회 선거에 단독출마했다. 전체 유권자 227명 중 119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투표율 52.42%), 그중 112표(득표율 94.12%)의 찬성표를 얻었다.

학생회 윤슬은 ‘수의대를 윤택하고 슬기롭게’라는 슬로건으로 복지, 기획 및 문화, 소통, 학업, 교류 부문의 공약을 내걸었다.

수의대 단체복 제작, 급식 사업 등 학생들의 복지를 위한 공약들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 확대 및 마일리지 제도 도입을 통해 학교 활동을 지원하고 간담회 활성화와 초청 강연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통해 학교 발전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민수 학생회장은 “2025년 새로운 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시작을 물결에 비치는 따스한 햇살처럼, ‘윤슬’의 이름에 걸맞게 수의과대학을 윤택하고 슬기롭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학생회장이 되겠다”며 “기존의 행사들을 충실히 이행함과 더불어, 새로운 행사들을 기획하고 실현하여 수의과대학 학우분들이 신선하고 풍성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선 부학생회장은 “기존 행사들의 틀을 바꾸는 것을 시작으로, 없었던 행사들을 기획하고 실행하여, 최대한 많은 분께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드리고자 한다”며 “윤슬과 함께하는 한 해가 학우 여러분의 6년 여정에서 잠시나마의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1년이라는 주어진 시간 속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어승현 기자 ecc0825@naver.com

강원대 수의대 제38대 학생회 ‘윤슬’ 출범, 회장 이민수, 부회장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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