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제31대 학생회로 ‘V:ENUS’ 학생회(회장 김성헌, 부회장 이주혁)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임기를 시작했다.
2024년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 수의대 학생회 선거에서 96.69%의 찬성을 얻어 당선된 V:ENUS 학생회는 새벽하늘을 밝히는 샛별 ‘Venus’로부터 착안한 이름을 바탕으로, 충북대 수의대 학우들의 구심점이 되어 더 나은 학교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수혼제, MT, 반려동물 한마당, 체육대회 등 정기 행사의 발전, ▲무인 프린터기 설치, 시험 기간 무인 매점 등 다양한 사업 진행을 통한 학생 복지 개선, ▲세종캠퍼스에 있는 학생들로부터의 정기적인 불편 사항 수렴 및 조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성헌 학생회장(본2)은 “충북대 수의대 학생회장으로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겠다”면서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학우들의 미래가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는 V:ENUS 학생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혁 부학생회장(본2)은 “충북대 수의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 학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맡은 자리에 책임감을 느끼며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amoreun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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