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한 부부 수의사가 모교에 발전기금 기부한 사연
강원대 이상준·이지윤 동문, ‘받은 축하를 학교와 나누고자 기부 결정’
어승현 기자 ecc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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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출신 이상준, 이지윤 동문 부부가 지난 12월 24일 모교인 강원대 수의대에 발전 기금 2백만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결혼한 이상준(11학번), 이지윤(18학번) 부부는 결혼식에서 교수, 선배, 동기, 후배들로부터 받은 축하를 학교에 돌리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상준 동문은 “많은 분들의 축복과 응원에 힘입어, 저희도 작게나마 학교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느낀다”며 “앞으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이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당 기부금은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재단 용도 및 대상 지정 기부금으로서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승현 기자 ecc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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