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이 2025년 2월 19일(수) 수의대 멀티미디어실에서 총동문회 집행부와 경상국립대 수의대 교수진이 모인 가운데 총동문회장 이·취임식과 7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전임 동문회장을 역임했던 식약처 김성일 과장은 “지난 3년간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문들의 관심과 협력 덕분에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문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23대 총동문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최재영 회장은 “올해는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설립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라며 “7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동문회가 중심이 되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동문회는 졸업생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재학생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동문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3대 경상국립대 수의대 총동문회는 최재영 회장을 중심으로 손우진·박정율 수석부회장, 조재현 상임부회장 등 새 집행부를 꾸렸다.
경상국립대 수의대 설립 70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10월 24일(금)과 25일(토) 양일간 열릴 예정이다.
수의대 발전상을 돌아보고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총동문회는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기념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동문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설빈 기자 deers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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