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수의사 국가시험 수석을 차지한 정준 수의사가 2월 27일(목)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대한수의사회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수의사회는 매년 정기총회에서 당해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을 차지한 수의사를 표창한다. 수의사 윤리강령에 따라 수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달라는 의미를 담아 청진기와 가운을 부상으로 전한다.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2017학번인 정준 수의사는 지난 1월 10일 열린 제69회 수의사 국가시험에서 338점(350점 만점)을 받아 수석을 차지했다.
정준 수의사는 “수의대 입학 초기에는 진로를 고민했던 시간도 있었지만, 이후에는 수의대 공부에 매진했다”면서 “’국가시험에서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임했던 덕분인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현재 군 대체복무 중인 정준 수의사는 소집해제 후 반려동물 임상수의사로 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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