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학장 최정훈)이 17일(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시청각실에서 2025학년도 본과진입식을 개최했다.
본과진입식과 수혼제를 함께 진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수혼제를 가을에 진행하게 되면서 본과진입식만 개최했다.
이번 본과진입식에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보직 교수, 신임 교수와 본과 1학년 교과목 교수들이 참석해 본과 1학년 학생 45명(편입생 및 복학생)에게 축하를 건넸다.
행사는 본과 1학년 대표 변건우 학생의 감사 인사와 본과 1학년 학생들의 선서로 시작됐다.

변건우 학생(본1)은 “먼저 본과에 진입한 모든 동기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수많은 시험과 실습,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며 훌륭한 수의사가 되도록 함께 나아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교수진이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백색 가운을 입혀주면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본과 1학년에 진입하게 된 박건석 학생(본1)은 “오늘 본과진입식을 통해 이제 정말 수의학과 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가운을 입혀주실 때 수의사가 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 것 같다. 수의사가 되기 위한 시작점인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승현 기자 ecc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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