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어린이날, 전라북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전북대학교 동물의료센터에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일일 야생동물 수의사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생동물구조센터와 야생동물 수의사가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한국에는 어떤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소개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야생동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버드세이버 만들기 ▲새집 만들기 ▲야생동물 메시지 걸기 등의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신기욱 전북대 수의대 교수(수생동물질병학, 전북야생동물구조센터장)는 “더욱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매년 행사를 전라북도 그리고 환경부와 협력하여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의 야생동물보호 교육 및 체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개소한 전북 야생동물구조센터는 2011년부터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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