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경북대 수의대, CT 활용도 높이고자 세미나 실시
등록 2014.06.05 15:36:00
임준식 기자 knuvetjs@dailyvet.co.kr
0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이 3일 영상진단의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속 동물병원에 새로이 도입한 32채널 CT를 홍보하고, 지역 동물병원에서의 CT 활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경북지역 동물병원장 및 진료수의사 50여명이 참가했다.
경북대 수의대 이기자 교수는 “경북대 동물병원에 도입된 C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강의해서, 일선 동물병원에서 좀더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세미나는 대체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강의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문이 활발히 이어졌다.
오태호 경북대 수의대 동물병원장은 “앞으로도 무료 혹은 저렴한 참가비 하에 임상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대 수의대 동문들은 지난해 10월, 약 4억 5천만원 상당의 발전기금을 모금해 모교에 32채널 CT를 전달했다. 경북대 수의대는 올해 3월 CT 도입에 맞아 이기자 박사를 영상진단학 교수로 임용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수의계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국민여론 형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