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창백 강원대 수의대 교수가 21~22일(토~일) 이틀간 개최되는 ‘대만 소동물 내과 아카데미(Taiwan Academy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주관 정기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의한다.
현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소동물 심장 바이오마커 검사의 임상적 활용법 ▲고난이도 심장중재술을 통한 선천성 심장질환 치료법 ▲심부전 환자 장기생존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현 교수는 “이번 강연은 국내 수의학의 높은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창백 교수는 국내 수의사 중 최초로 지난해 9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사상충학회(American Heartworm Society)’ 정기 심포지움에 초청돼 ‘경피 접근법을 통한 심장사상충 제거법’에 대해 강의한 바 있다.
현 교수는 이미 국내에서 100회 이상의 심장사상충 제거 시술을 실시했으며, 소동물 심장학과 관련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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