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대한노인회,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창출 MOU 체결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연)와 대한노인회(회장 이심)가 25일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서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된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양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선진 문화 조성, 동물복지 사업모델 발굴, 동물보호·복지 관련 일자리 창출, 반려동물 관련 정책 연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 급팽창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시장의 수요에 맞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육성 및 자격증 관리, 싱글족을 위한 반려동물 돌보미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동물복지 전문 연구기관인 건국대 3R동물복지연구소와 대한노인회 반려동물사업단이 기존에 구축한 노하우 및 데이터베이스를 서로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송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을 포함한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고 관련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