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임상피부과학 1기 연수생 배출

소동물 복부초음파 영상실기, 임상병리 등 과목 개설 이어져


0
글자크기 설정
최대 작게
작게
보통
크게
최대 크게
140715 연수원 피부 황철용
(사진 : 황철용 교수)

임상수의사에 대한 전문계속교육을 목표로 설립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교육연수원이 첫 번째 연수생을 배출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제1기 소동물 임상피부과학 과정’이 7월 10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황철용 교수가 진행한 이번 강연에는 60여명의 수의사들이 참가했다. 8주에 걸쳐 피부병변의 정의와 원인, 기본진단법부터 세균∙진균∙기생충∙알러지∙귀질환 등 다양한 피부질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참가한 수의사들에게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장 명의의 이수증이 수여됐다.

황철용 교수는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의 첫 번째 계속교육(Continuing Education) 과정을 마쳤다”면서 “수강을 완료한 수의사분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은 임상피부과학 과정에 이어 ‘소동물 복부초음파 영상실기과정’을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최민철 교수가 총4강에 걸쳐 복부초음파의 이론 및 실습 강연, 케이스 리뷰 등을 실시한다.

이 후 9~10월경 임상병리과정도 개설될 예정이다.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은 임상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계속교육을 통해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수의전문가 역량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6월 설립됐다.

서울대 수의학교육연수원, 임상피부과학 1기 연수생 배출

Loading...
파일 업로드 중 ...